국산 자동차

기아차 2019 모하비 출시, 상품성 개선 하지만 외관 변경은 아쉽다

카센타 2018. 10. 10.

기아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9 모하비의 시판에 돌입했습니다. 모하비는 대형 SUV 시장에서 인기 높은 쌍용차 G4렉스턴에 대항하는 유일한 국산 대형 SUV인데요.

 


이번 2019년형 모하비는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을 기본화 하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으며, 강화된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 입니다.




국내 대형 SUV 중 유일하게 디젤 3.0 엔진을 장착, 가장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는 점을 가장 큰 차별 포인트로 내세웠다. 모하비는 S2 V6 3.0 디젤 엔진(2959cc)을 갖춰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는 57.1kg.m이다. 이에 비해 G4렉스턴은 e-XDi220 LET 엔진으로 최대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3kg.m이다.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 확대 운영, 강화된 유로6 충족 등을 통해 상품성도 개선했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i(아이)’를 적용하고, 텔레매틱스 시스템 ‘UVO’의 무상사용기간을 5년으로 연장했다.




하지만 지난모델 대비 큰 외관 변경은 없습니다. 2019 모하비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초기 모델 구입한 사람은 계속 신차 타는 느낌일 것 같네요.





편의사양에서는 최상위 프레지던트 트림에만 기본적용하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를 중간 트림인 VIP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해 친환경성도 구현했다. 2019 모하비 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원, VIP 4432만원, 프레지던트 480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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