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군 미복귀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대는 2017년 추미애 아들이 군 복무 시절 휴가를 나갔다 제시간에 복귀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휴가가 연장됐다는 동료 병사의 증언이 나온 것이다. 추미애 아들은 2017년 주한 미 8군 한국군지원단 미 2사단 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근무했다.
추미애 아들이 소속된 카투사 부대에서 근무했다는 A씨는 아래와 같이 증언했다.
“당시 내가 당직 사병으로 근무하며 추미애 아들의 미복귀 보고를 받았다”
“그 후 추미애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든 부대에 복귀하라는 얘기를 했는데 20~30분 뒤 이름을 모르는 대위가 찾아와 추미애 아들의 휴가 연장 처리를 지시했다”
추미애 아들은 최초 2017년 6월 몸이 불편해 10일의 휴가를 냈지만 이후 휴가를 연장해 총 20일 동안 휴가를 나갔다.
휴가가 끝나갈 무렵 추미애 아들이 휴가 연장을 재차 신청했다. 하지만 당시 상사가 선임 병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내가 당직 근무를 선 날이었는데 오후 8시50분 점호를 맡은 근무부서 선임 병장으로부터 추미애 아들이 복귀하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래서 A씨는 군 비상연락망을 통해 추미애 아들의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다.
“병가 연장이 안 된 걸 알고 있지 않느냐. 휴가 미복귀로 보고가 올라왔다. 지금 위치가 어디냐. 1시간 안에 부대 복귀가 가능한가”
이에 추미애 아들은 “서울에 있는 집에 있다”고 말했고, A 씨가 “그럼 지금 당장 복귀하라”고 지시하자 추미애 아들은 “알겠다”고 답해 통화를 마쳤다는 게 A 씨의 주장이다.
하지만 갑자기 20여분 뒤 이름을 모르는 대위가 당직실로 찾아와 추미애 아들 “내가 휴가를 승인했으니 미복귀자가 아닌 휴가자로 바꾸어 보고를 올려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
앞서 추미애 장관은 지난해 12월 말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아들이 무릎이 아파서 입원하느라 군부대와 상의해 개인 휴가를 또 얻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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