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장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통일부장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인영은 학생운동의 전설로 불리운 인물이다.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당시 대통령 선거 직선제 쟁취를 위해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당시 정보기관에 끌려가서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약칭 전대협)를 결성한 인물로 1987년 7월 충남대학교에서 출범식을 거행했다.

 

전대협 의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친 후에도 전대협 출신 가운데 맏형 노릇을 줄곧 해왔으며, 대학 졸업 후 10년간 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숙성기간'을 갖기로 약속하였고 그 약속을 이행했다.

 

 

 

딱 10년이 지난 후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젊은 피 수혈론'에 따라 새천년민주당에 영입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생활을 시작한다.

 

그는 2004년 제17대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하지만 2015년 2월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3위로 낙선하였다.

 

 

 

하지만 2016년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종 득표율 52.02%, 1위로 서울 구로 갑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9년 4월 21일 그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였고 당시 김태년을 누르고 홍영표를 뒤를 이어 원내대표로 당선되었다.

 

 

 

그는 학생 운동권의 리더 격인 인물이기에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많은 논쟁에 휘말렸다. 최근에는 임종석과 같이 통일부장과, 국정원장 후보에 올라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 우연히 둘 다 학생운동의 선봉에 있던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