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위치한 빛과진리교회에서 교회 리더십 훈련 과정 중 인분 먹기 등 엽기적 행위가 발생했다.
아무리 성경적 고난 체험이라고는 하지만 리더십 훈련과정에서 인분을 먹이는 체험을 한다는 발상자체가 상식선을 넘었은 것 같다.
그럼 제보자의 주장을 들어보자.
″리더십 훈련을 통과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시간씩 잠을 안 자면서 버티거나 구더기를 먹고, 함께 리더십에 도전하는 조원들과 함께 망우리 공동묘지에서 매 맞는 훈련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똥을 먹으라는 얘기를 (리더로부터) 들었고, 언젠가는 똥을 먹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된장도 못 먹었다."
"나는 (리더가 되기 위해) 똥까지 먹었다는 자긍심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치스러웠다. 나는 똥 보다 더럽다는 것에는 동의가 되지만 나의 존재가 소멸되는 자기혐오적인 느낌이 들었다”
더욱 문제는 이 같은 훈련들이 자발적이라기보다는 강요로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빛과진리교회 리더십 훈련을 받다가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일도 종종 발생했다. 제보자들은 훈련을 받던 태국 출신 청년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또 찜질방에서 견딤 훈련을 받던 신도는 화상을 입고 불구가 되었고, 또 다른 신도는 뇌출혈로 쓰러진 뒤 1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명진 목사는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핍박이 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핍박을 받아보겠다면서 훈련을 간단하게 한 것이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자원해서 그런 것들을 경험하고 싶다고 해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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