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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교수 프로필

카센타 2020. 1. 2.

박형준 교수는 대학교수(동아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의 정치인이었다. 현재는 보수를 대표하는 논객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박형준 교수는 부산 출생이나 유년시절 서울로 올라와 학창시절을 보냈다. 울 숭덕초등학교, 동국대사대부중, 대일고등학교 졸업 했다. 그리고 1978년 고려대학교 사회학교에 입학했다.

 

 

 

79년 10ㆍ26사건과 80년 광주를 거치면서 사회과학 이론에 깊이 심취하여 좌파이론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고 한다.빠져들기 시작해 좌파이론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한다.

 

1990년대 초반 민중당 소속으로 이재오, 김문수, 차명진 등과 같이 정치활동을 시작했지만 민중당이 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하고 해산되면서 말 그대로 물을 먹었다.

 

이후 정치노선을 바꿔서 김영삼 대통령의 정책자문기획위원으로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이때 김문수, 이재오를 중심으로 민중당 지도부급 인사들 상당수가 "문민정부의 개혁을 지원하겠다"면서 김영삼 정부의 신한국당에 가담했어다.

 

 

김영삼 정부가 전두환, 노태우를 전격적으로 잡아넣는 등 과거 청산에 적극 나선 것도 이들의 선택에 명분이 되어주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수영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이명박 진영에 가담하여 친이계의 브레인으로 활약하면서, 친이계 내에서도 이재오계에 속하게 된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친박 무소속을 표방한 유재중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낙선 후 이명박 정권의 청와대에서 홍보기획관, 정무수석비서관, 대통령 사회특별보좌관을 지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제29대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이때 자신의 지역구였던 부산 수영구에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 후로 제3지대론, 빅텐트론 등을 주장하며 반기문 전 총장의 출마를 물밑에서 돕기도 하다가 결국 흐지부지되면서, 정계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유시민 작가가 JTBC 인터뷰에서 좋은 토론상대였던 사람은 누구였냐는 질문에 유승민과 박형준을 꼽기도 했다. 그 덕분인지 2017년 6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썰전에서 하차한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새로운 보수 패널로서 출연이 확정되었다.

 

2006년 보좌관이 사행성 게임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가 구속된 사건이 있었다. 박형준은 검찰 조사가 시작된 후 해당 보좌관을 해임했으며, 이후 검찰은 박형준과는 관련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자신도 과거엔 좌파였다고 밝혔다. 5공 때 엄청난 탄압 속에 젊은 지식인들은 쉽게 마르크스주의, 레닌주의, 모택동주의에 빠져들었고, 박형준 본인 또한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해갔다고 한다. 

 

 

다만 애초부터 박형준 본인은 교조주의적 태도와는 거리를 두었고, 88년 유럽에 체류하며 동유럽체제 문제점을 보면서 마르크스주의는 더 이상 희망의 원리가 될 수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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