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LPG1 쌍용 티볼리, LPG시스템 사설개조로 탑재가능 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 가솔린 엔진에 LPG 시스템이 별도로 탑재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정부가 수송용 LPG 연료사용제한을 5인승 이하 RV로 완화한 지 1년 만의 첫 LPG 신차 사례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일부 정비사업소가 LPG 개조업체인 로턴과 협력해 내달부터 '티볼리 LPG'를 시장에 선보인다. 5인승 이하 RV에 LPG 연료 사용을 허용하는 LPG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후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첫 LPG 소형 SUV가 등장하는 셈이다. 다만 쌍용차가 직접 완성차 형태로 LPG 엔진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게 아니고 주문이 들어오면 공식 정비사업소에서 LPG 시스템을 탑재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공식 사업소를 이용하는 것이어.. 국산 자동차 2018.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