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세번째 결혼 정리

나한일 세번째 결혼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나한일의 결혼사는 꽤나 복잡한데요... 제가 알기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나한일은 대한민국 배우 입니다. 사실 1978년 CBS 성우극회 12기로 입사하였으나, 1987년 KBC 특채 탤런트로 발탁되면서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데뷔 후 1년 만인 1988년 드라마  훠어이 훠어이에서 야심 찬 젊은 기업가 원창호역으로 주인공을 맡으면서 인기가 급부상하였습니다.

 

이후 90년대 초반까지 액션, 멜로 등에서 활약하였고 90년대 중반부터는 사극에서 주로 활약하였습니다. 

또한 나한일은 해도 검도의 창시자이며, 많은 연예인 후배들에게 해동검도를 지도하였습니다.

나한일은 1989년 배우 유혜영과 첫 번째 결혼에 성공합니다. 당시 유혜영과 사귀기 위해서 꽤나 공을 많이 들였다는 풍문이 전해집니다. 결혼 후 슬하에 딸도 한 명 얻었습니다.

 

하지만 결혼 9년 만에 이혼하였습니다. 그러나 둘은 이혼한 지 4년 만에 또다시 재결합에 성공하였지만 나한일이 자신의 형과 함께 사기 혐의로 옥살이를 지게 되자 유혜영과 두 번째 이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한일은 상남자답게 옥중에서 새로운 여인과 결혼하게 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은숙(나한일 첫사랑)입니다.

사실 둘은 30년 전 4년 정도 교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나한일의 인터뷰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전처(이혼)와 만나기 전, 정은숙과 결혼까지 생각하며 교제했었다. 그런데 내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면서 정은숙에게 지울 수 없는 평생의 상처를 줬다”

“이후 각자의 삶을 살다가 내가 옳지 못한 일을 저질러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옥중에서 (전처와) 이혼까지 겪었다. 이후 정은숙 씨가 지인을 통해 면회를 왔는데, 내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주며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도 보내줬다”

이렇게 정은숙과 재회를 하였고 결혼까지 갔으나... 결혼 4년 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당시 이혼 사유는 나한일의 빚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정은숙의 인터뷰를 보면 나한일이 빚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빚 때문에 압류가 들어오거나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이혼해달라고 하더라.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원한대로 해줬다”

 

 

현재 나한일은 돌싱남으로 미혼인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전처 유혜영과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하며 핑크빛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