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근황

안타까운 송해 근황

 

국민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인기MC 송해 씨가 오늘(2022.06.08일) 자택에서 향년 95세로 별세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송해 선생님은 어떤 삶은 살아왔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후 6·25전쟁 당시 혈혈단신 부산으로 넘어왔습니다.

 

 

유년시절부터 끼 굉장히 많은 개구쟁이로 동네에서 유명했습니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어머니, 형, 여동생이 있습니다.

 

 송해의 형은 자신이 해주예술학교에 입학할 즈음에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갈 길을 가겠다고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송해는 1949년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에 만 22세 나이로 뒤늦게 입학해서 성악을 공부한 바 있었습니다. 

군 제대 이후에는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TV 방송이 시작되면서 여러 방송사를 넘나들며 조연급 코미디언으로 대활약하였습니다. 

선배 코미디언인 박시명과 콤비를 이루어 활동을 하였으며, 솔로 활동을 할 때엔 당시 유행하였던 똑똑한 고학력자를 풍자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습니다. 

 

멋진 화술과 뛰어난 진행능력을 인정받아 동양방송의 아침 AM 라디오 채널을 통해 방영하던 생활정보 프로그램 '가로수를 누비며'의 진행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송해에게 큰 시련이 닥쳐옵니다. 1986년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17년 동안 맡아온 진행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큰 시련을 극보하고 1988년부터 2022년까지 MC로 활약한  전국노래자랑으로 복귀합니다.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 국내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진행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1994년에 5월에 하차했다가 같은 해 10월 16일에 복귀한 이력도 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어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송해가 어느정도 나이가 있기에 80살이 돼도 90살이 돼도 여전히 "송해 오빠"로 불리며 자타공인  "일요일의 남자"였습니다.

송해는  앨범도 내고 개인 콘서트를 연 적도 있을 만큼 노래 실력도 수준급입니다.

 

그런 송해도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하고 2022년 6월 8일 오전 8시 45분에 노환으로 쓰러져 끝내 사망하였습니다.

 

 

송해의 딸이 식사 시간이 되도 안오자 송해 자택을 직접 찾아갔으나, 자택 화장실에 쓰러져 있던 송해를 발견해 신고하였다. 뒤늦게 소방대원이 출동하였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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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해 근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송해 선생님은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