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남편 최상호1 안숙선 남편 최상호 안숙선 명창의 남편은 약 50년간 그녀를 뒷바라지했다고 한다. 안숙선 남편 최 씨는 안 명창과 결혼하기 훨씬 전부터 아는 사이였다. 안 명창이 무려 15살때부터 남편은 그녀의 뒤에서 묵묵히 뒷바라지하였다. 쉽게 말해 둘은 첫사랑이었고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 사람(남편)이 진주 개천예술제 공연에 출연한 15살인 저를 우연히 보고 편지를 쓴 것이 계기였어요. 서울에 올라와 한참 고생하다가 1974년에 혼인했습니다." 결혼 후에도 그녀는 남편에게 자신이 소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세뇌 교육'을 하였다고 한다. 안 명창은 남편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어쩌다 주먹만 한 '방자꼬마'를 사랑하게 되어 한 평생을 소리꾼 뒷바라지로 마음고생 했다"라며 "항상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들 부부는.. 이슈모음 2019. 4. 2. 이전 1 다음